상속세 신고를 해야 하나요?

 

개인이 사망하면 남긴 재산에 대하여 상속세가 과세됩니다. 상속세는 사업을 했던 사람이든, 직장을 다녔던 사람이든 공통적으로 적용이 되며 사망일 현재 남은 재산에 대하여 과세가 되는 것이므로 이것을 피해 갈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재산이 일정 금액 이하인 경우 상속세가 나오지 않으므로 많은 사람들이 상속세를 내지 않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상속세를 내지 않더라고 상속재산에 부동산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에는 참고할 만한 점이 있습니다.

 

즉 부동산을 상속받는 경우에는 시세대로 감정평가를 받은 후 상속세를 신고하는 경우 향후 양도를 하는 경우 양도소득세를 절세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과거 취득가액이 4억원인 부동산을 감정평가하여 시세인 7억원으로 신고를 한 다음 양도를 하면 3억원의 차익에 대하여 양도소득세를 줄일 수 있습니다. 물론 취득 후 시세가 별로 오르지 않은 자산은 그 효과가 적겠지만 통상 부동산은 어느 정도 물가상승을 반영하여 오르기 마련이므로 취득일이 오래된 부동산에 대하여는 절세효과를 검토해 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